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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만에서 놓치면 후회하는 음식 TOP5|야시장 간식부터 밀크티, 훠궈까지 총정리

by archive-travel 2025. 4. 17.

대만 여행자라면 꼭 맛봐야 할 현지 음식 5가지 🍜

현지에서 먹는 그 맛, 그대로 전해드립니다!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역시 현지의 진짜 맛을 경험하는 것이죠.
특히 대만은 다양한 로컬 푸드와 독특한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먹방 천국’이에요.
여행지를 정할 때부터 **"대만은 무조건 먹으러 가는 곳!"**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 여행의 주된 테마가 되곤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만 현지에서 직접 먹어봐야 후회 없는 대표 음식 5가지를 소개할게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맛집 메뉴 위주로 선정했으니,
대만 자유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참고해 보세요!


1️⃣ 지파이(大雞排) – 한 손 가득 찬 대형 닭튀김

길거리 음식 중 가장 인기 높은 메뉴는 단연 지파이입니다.
대만식 지파이는 한국식 치킨과는 다르게
닭가슴살을 넓게 펴서 얇게 튀긴 형태예요.
바삭한 식감과 매콤 달콤한 시즈닝이 어우러져 정말 중독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 추천 매장: 시먼딩 ‘豪大大雞排’
💰 가격대: NT$80~100
📸 포인트: 들고 찍는 사진 하나면 인생샷 완성!

✔️ 팁: 바로 튀긴 지파이를 식기 전에 먹는 게 가장 맛있어요.
✔️ 핫소스나 마늘 가루 추가도 가능하니, 입맛에 맞게 선택하세요.


2️⃣ 소고기 국수(牛肉麵) – 깊고 진한 육수의 매력

대만 로컬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국물 요리를 꼽으라면 바로 소고기 국수입니다.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부드러운 소고기 조각,
그리고 쫄깃한 면발이 한 그릇에 담겨 있는 전통적인 인기 메뉴죠.

📍 유명한 식당: 린동 팡, 용캉우육면
💰 예상 비용: NT$150~200
🧄 곁들이면 좋은 것: 매콤한 고추기름과 피클류(짜차이)

✔️ 팁: 입맛에 맞게 간장 베이스 vs 홍탕(매운 육수) 선택이 가능하니 미리 알아두세요!


3️⃣ 훠궈(火鍋) – 대만식 개인 전골 체험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 훠궈는 대만에서 꼭 경험해봐야 할 메뉴 중 하나입니다.
마라탕처럼 얼얼한 국물부터 맑은 버섯 육수까지 선택의 폭이 넓고,
취향에 따라 고기, 채소, 어묵, 면류를 직접 골라 넣는 방식이라 식사 만족도가 높아요.

📍 현지 인기점: 천샤오훠궈, 우라쿠
💰 평균 가격: NT$250~400
🔥 매운맛 조절 가능: ‘샤오라(小辣)’ 또는 ‘부라(不辣)’로 주문 시 부담 없음

✔️ 디저트 바, 무제한 소스바가 포함된 곳도 많아 가성비 좋게 한 끼 가능!


4️⃣ 버블 밀크티(珍珠奶茶) – 진짜 대만은 음료부터 다르다

대만은 버블티의 발상지이자,
전 세계 타피오카 음료 열풍을 이끌어낸 나라예요.
직접 현지에서 마셔본 밀크티는
우유와 홍차의 황금 비율 + 쫀득한 흑당 펄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죠.

📍 현지 추천 브랜드: 50란(우스란), 찬스차(陳三鼎), 코코(COCO)
💰 가격대: NT$50~80
🧊 꿀팁: 당도와 얼음양 조절 가능 (‘반당·소빙’ 기본 추천 옵션)

✔️ 버블 외에도 알로에, 코코넛 젤리 등 다양한 토핑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요.


5️⃣ 망고빙수(芒果冰) – 여름 대만 여행의 필수 디저트

대만 망고의 달콤함은 유명하죠.
특히 망고빙수는 우유얼음 + 생망고 + 연유 + 망고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며
더운 날씨에 단연 최고의 피서 메뉴로 사랑받고 있어요.

📍 유명 매장: 스무시하우스, 아이스몬스터
💰 가격대: NT$250~350 (2인용 기준)
📸 비주얼 포인트: SNS용 사진 찍기 딱 좋은 컬러와 디테일

✔️ TIP: 망고 제철은 6~8월이니, 이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 마무리하며

짧은 일정의 대만 여행에서도
이 다섯 가지 음식만큼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지파이의 바삭함, 소고기 국수의 진한 맛,
훠궈의 개성 있는 조합, 밀크티의 균형 잡힌 단맛,
그리고 망고빙수의 시원한 달콤함까지.

모두 대만의 로컬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표 먹거리들이에요.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일정 중 최소 한 번은 꼭 넣어보세요.
분명히 ‘또 먹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올 거예요 😊